온트 치료센터

골프 의학클리닉

원장님 Q&A

Q. 스포츠의학은 왜 필요한가요?

A.스포츠는 이제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닌, 웰빙라이프에 필수적인 빠질 중요한 활동이 되었습니다.

직업선수가 아니더라도, 많은 아마추어 분들도 스포츠를 즐기는 수준을 넘어, 인생의 의미가 되어가는 경우를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포츠와 관련된 부상과 질환 또한 늘어가지만, 너무 즐거운 활동이기에, 통증이 있어도 참아가면서 운동을 강행하다가 심각한 상태의 부상을 당하기도 하고, 치료를 받아도 스포츠에 대하 이해 없이 당장 통증완화에 대한 단순한 접근만으로 문제를 크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엘리트 선수부터 아마추어로부터 직접 들어왔던 불만은 스포츠로 인한 부상과 통증이 발생해도 향후 스포츠로의 복귀를 감안한 체계적인 평가, 진단 및 치료 와 재활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고, 치료를 받고 싶어도 적절한 병원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 아직 성장기에 있는 각종 종목의 주니어 선수들은 반드시 성장단계에 맞는, 그리고 개인의 특징에 맞는 훈련등이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이러한 사항이 고려되지 못한채 부상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포츠의학과 스포츠 관련 통증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통증으로 인해 무조건 멈춤이 아니라, 잠시 쉬지만, 치료와 재활을 통해 이전 상태로의 복귀 뿐만 아니라, 더욱 강화되는 치료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정해진 시간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Q. 많은 프로골퍼, 골프매니아 분들이 원장님을 찾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덕업일치때문이 아닐까요?

저는 많은 운동을 좋아하는 스포츠 광입니다. 특히 골프를 취미로서 좋아하기도 하지만골프라는 운동의 특징 때문에 움직임 조절과 움직임 학습에 대한 연구대상으로서 큰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골프라는 복잡한 움직임과 현상을 어떻게 의학과 과학이라는 도구를 가지고 바라볼 수 있을까,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제로 적용할 수 있을까?" 라는 것이 큰 전제아래 " 어떻게 하면 몸을 다치지 않고, 수행의 질을 낮추지 않고 효율적이고 재미있는 골프를 할 수 있을까? 가 구체적인 주제입니다.

그리고, 저는 주니어 테니스 선수 생활동안 강압적이고, 비과학적이었다고 기억되는 훈련과 코칭을 기억하며, 올바른 코칭이란, 학습이란 어떤것일까에 대한 고민도 해왔습니다.

재활의학과 스포츠의학의 전문분야 및 골프선수를 포함한 실제 임상경험이 쌓이게 되고, 직접 코칭과정을 이수하기도 하고, 지속적인 골프의학 세미나와 강연등을 통해 많은 훌륭한 골프코치님과 트레이너분들과 교류하며 골퍼를 포함한 골프에 관련된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융합적 지식의 구조를 갖추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몇분의 프로님들은 우승이라는 결과를 가지기도 하고, 통증 때문에 선수생활이 어려울 것 같은 선수들이 훌륭하게 재기를 하기도 하고, 한창 성장해야 할 어린 주니어 선수들이 시기에 맞지않는 잘못된 습관과 방법으로 인해 진로를 포기해야 할 어려움에서 벗어나 훌륭한 선수로 자라난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Q. 격렬한 스포츠에 비해 정적인 골프도 부상이 많나요?

A.골프는 다른 운동에 비해서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기 쉬우나 골프는 운동의 특징상 힘을 짧은 순간에 써야 하는, 즉 파워가 강조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연습이나 골프장에서 순간적으로 무리한 힘을 사용해서 조직의 손상이 오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리고 골프로 인한 통증의 가장 큰 문제는 “만성하”의 비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신체의 모든 부위는 조금 무리가 가거나 손상이 가더라도 휴식을 취하게 되면 회복이 되고 더욱 강해지는 현상이 생기지만, 이러한 휴식과 증식기간 없이 피로가 쌓이게 되어 어느 임계점을 넘기게 되면 통증이 지속되게 됩니다. 골프는 요구되는 기술의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많은 반복연습이 필수적이며, 이것은 조직의 피로를 회복시키지 못하고 과사용(overuse)로 인한 문제를 발생하기 쉽습니다.

신체의 한부위가 아닌 여러부위를 협응해서 써야 하는 다관절 운동이기에 잘못된 스윙이나 연습은 여러 보상동작을 일으켜 특정 신체부위에만 큰 스트레스를 가하게 하는 문제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보상동작들 때문에 통증이 초기에 발견되기 보다는 오히려 스윙이 습관화되고, 문제가 많이 진행되었을 때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골프는 대게 시작연령이 이미 퇴행이 진행되는 중,장년층이라는 점과 기초운동이 생활화 되어있지 않는 여성분들의 비율이 높은 것도 부상이 발생하였을 때 쉽게 회복이 안되는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장시간의 피로누적과 불충분한 회복등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신체의 부위가 우리 몸에서 자연회복이 가장 어려운 부위가 많다는 점입니다. 골퍼를 괴롭히는 고질병중 대표적인 골프엘보우, 테니스엘보우는 팔꿈치에 붙어있는 손목을 움직이는 힘줄(건)에 문제가 생긴는 것인데, 힘줄은 대표적으로 혈액공급이 원할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재생이 매우 더딘 구조중 하나입니다. (상처가 났을 때 금방 상처가 매꿔지는 피부는 혈관이 풍부해서 금방 재생이 된다면 이와 상반되는 부위가 힘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힘줄외에도 인대, 연골등 골퍼들이 문제가 잘 생기는 부위들은 재생이 잘 안되는 부분이라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으면 만성화되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골프로 인한 통증은 단순히 통증부위에 대한 단순한 접근이 아니라 반드시 스윙의 문제와 신체 움직임 패턴의 점검과 스윙을 위한 운동능력의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 져야 하며, 이러한 과정은 비단 프로들 뿐이 아니더라도, 건강하게 골프를 즐기고 싶어하는 아마추어들에게도 필요한 과정입니다.